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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가 자율주행하는 영상을 보았다.IT와인터넷 2019. 5. 2. 07:00
예전에 전기차가 생겼을 무렵에 같이 본 게 자율주행차를 개발하고 있다는 내용이었는데, 최근에 보니 이미 상용화가 거의 다 되어가고 있는 듯 했다. 예전에 우스갯소리로 '미래에는 날아다니는 자동차가 나오지 않을까?'라는 이야기가 나왔었는데...그건 아니지만 어쨋든 대단한 기술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운전은 배워야하는 기술이기도 하지만 단순노동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고속도로를 운전하는 운전자들을 보면 알수있다. 고속도로 운전자는 짧게는 몇십분에서 길게는 몇시간까지 같은 풍경을 보면서 지루한 운전을 한다.
그렇지만 반자율주행 자동차를 사용하면 운전대를 잡고 가만히 있으면 차가 알아서 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미국에서는 자율주행 기술을 이용해서 택시, 택배, 피자배달 등에 사용하고 있다고 있다고 한다. 나중에는 운전석 자체가 없어지고 스마트폰으로 차를 관리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조금 했다.
이렇게 보면 굉장히 혁신적이고 편리한 기술이다. 하지만 자율주행에 관해서 본 것만은 그것뿐만은 아니었다. 자율주행차의 안전에 관한 글이었다. 우리는 보통 운전을 하다가 사고가 나면 운전자의 잘못이라고 한다. 그럼 자율주행 차가 사고를 내면 그건 누구의 잘못인가? 하는 것이었다. 일본은 운전자의 잘못이라는 법이 있고, 한국은 아직 검토중이라고 한다. 기계도 프로그램이 잘못되서 실수를 할 수는 있다고는 생각하지만 이것이 사람이 죽을 수도 있는 사고라고 생각하면 때로는 무서워진다.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는 걸 개발자들도 아는지, 안전을 우선으로 자율주행차를 만들려고 하는 것 같다. 실제로 자율주행차를 완벽하게 성공한다면 교통사고의 90%가 줄어들 거라는 이야기도 있다.
자율주행차를 완벽하게 성공했을 때의 장점은 이 뿐만이 아니었다. 택배 배달을 안전하고 빠르게 할수있고, 운전을 하지 않음으로서 자유시간이 생기고 생산성이 향상되는 효과를 누릴수 있다고는 하는데...솔직히 지금 교통수단 안에서 스마트폰으로 이것저것 하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 그렇지도 않겠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그렇지만 장점은 맞는 것 같다!
나는 운전을 안하고 싶다. 설령 운전을 안해서 돈이 좀 많이 들거나 오래 걷는다고 해도 상관없다. 원래 길치,방향치에 기계치이고, 자동차는 편리한 이동수단인 동시에, 거대한 고철 무기이다. 운전은 잘하는 사람에게 맡기고 내가 돈을 주면 그건 아까운게 아니라, 나의 안전을 위한 금액이다. 원래 내가 못하는 일을 시킬때에는 돈을 주는 것이다. 그건 세상의 이치와도 같다는 생각이다. 근데 만약 자율주행이 완전히 잘되서 운전대를 잡을 일이 별로 없어진다면 그건 아주 조금 괜찮을것 같기도 하다. 아주 조금 말이다.'IT와인터넷'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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