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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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건강 2020. 1. 26. 06:59
2000년대 이후로, 커피는 전세계 사람들의 기호 식품이 되었다. 그에 따라 커피의 레시피도 많아졌다. 커피에 우유를 넣느냐, 다른 것을 넣느냐, 커피 위에 올라가는 것이 크림인가 우유 거품인가로 종류가 나누어지며, 커피에 무슨 시럽을 넣었는지에 따라서 커피의 이름은 무궁무진하다. 지금 당장 카페에서 메뉴판을 봐도 커피 메뉴만으로 종이를 가득 채울 정도이니 말이다. 이 뿐만이 아니다. 보통 우유나 시럽같은 다른 식품을 넣지 않은 커피를 블랙커피라고 하는데, 블랙 커피는 갈린 원두와 물만 넣어서 만드는 커피이다. 블랙 커피는 커피와 물의 농도나 원두의 원산지로 종류가 나뉜다. 물에 농도에 따른 커피는 이탈리아산 고농축 커피인 에스프레소, 에스프레소에 물을 넣어 만든 아메리카노, 그리고 핸드드립으로 만든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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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당건강 2020. 1. 25. 20:57
탄수화물=포도당?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3대 영양소가 존재하는데, 지방,단백질, 탄수화물이다. 하지만 탄수화물만 들어있는 식품을 찾는다면, 탄수화물이라고 검색하는 것보다, 포도당이라고 검색을 해야 여러가지 상품을 찾을 수 있다. 그럼 탄수화물과 포도당에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자. 탄수화물과 포도당을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포도당으로 이루어진 덩어리가 탄수화물이다. 대표적으로 D-포도당(D-glucose)를 칭한다. L-포도당도 있지만, 우리 몸은 D-포도당만 흡수가 가능하다. 광합성의 최종산물이며, 대다수의 생물에게 가장 좋은 에너지원이라고 한다. 이름이 포도당인 이유는 말그대로 '포도'에 많이 들어있는 당이기 때문이다. 포도당은 '당'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단맛이 난다고 한다. 이 포도당이 피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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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건강 2020. 1. 25. 08:00
단백질이란? 단백질은 사람들이 다이어트를 할 때, 꼭 섭취하는 식품중에 하나이다. 운동하는 사람들은 단백질이 들어간 음식을 섭취할뿐만 아니라, 따로 단백질 보충제를 구입해서 먹기도 한다. 예전에는 탄수화물을 없이 단백질만 섭취하는 황제다이어트가 유행했었다. 탄수화물이 없으면 인슐린이 나오지 않아서 체지방이 분해되는 원리였다. 그래서 티비에 나오는 아이돌이 한동안 탄수화물을 끊었다는 이야기도 종종 나오곤 했다. 그러나 탄수화물을 아예 안먹으면, 인슐린 대신 케톤이라는 물질이 나오는데, 피 속에 케톤이 많아지면, 신장에 부담을 주고, 단백질만 섭취하는건 오히려 영양부족을 불러올수 있다. 그래서 요즘은 단백질보다 탄수화물을 적게먹는 정도로 다이어트를 한다. 그래도 무리하게 다이어트 하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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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를 먹으면 좋은 점건강 2019. 6. 4. 08:00
내가 식사 전에 샐러드를 먹기 시작한지, 2~3주쯤 되었다. 나는 개인적으로 샐러드보다는 한식반찬으로 야채를 섭취하는 것을 추천하나, 지금은 그것을 실천할 조건이 되지 않고, 그 반찬속에서 고기를 골라먹을 것 같다는 생각에 그냥 식사 전에 샐러드를 먹게 되었다. 그리고 나는 원래 고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 고기와 샐러드를 같이 먹으면 고기만 골라먹게 될 것 같아서, 처음에 샐러드를 먹고, 샐러드를 먹은 나에게 주는 보상으로 고기와 밥을 먹게 해주는 방식을 선택했다. 만약 샐러드나 다른 야채에 손이 안가는 사람들이 있다면, 한번쯤 이런식으로 도전해봐도 좋을것 같다. 일단 고기를 먹기 전에 샐러드를 먹으면 식사시간이 굉장히 느려진다. 이것은 식사를 2단계에 걸쳐해서 그런 것이 아니라 저번글에도 썼듯, 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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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되면 입맛이 조금 바뀌는 모양이다.[내가 샐러드를 좋아하게 된 이유]건강 2019. 5. 20. 05:25
요즘, 예전과는 다르게 기름진 음식을 보면 잘 안땡기게 되었다. 느끼한 음식을 보면 먹기도 전에 맛이 상상되고, 그러면 식욕이 떨어져 음식에 손이 잘 안가게 된다. 근데 맵고 느끼한건 상관없었다. 매운맛이 느끼한 맛을 잡아준다는 건 상식이다. 그래서 어디서 음식을 고르든 채소가 들어간 음식을 고르기 시작했다. 각종 채소가 들어간 김밥이라던가, 양상추가 잔뜩 들어있는 두툼한 샌드위치같은 것들을 말이다. 그러던 어느날이었다. 편의점에서 샐러드를 봤는데 먹어보고 싶었다. 그 채소 특유의 약간 쓴맛이 땡기게 될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아마 채소가 들어간 음식들을 먹는 사이에 그 맛에 적응이 되고 상큼하다고 느껴진 것일지도 모른다. 그래도 조금 이상했다. 나는 어릴때부터 채소를 잘 먹지 않았다. 카레에 들어간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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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하는 물을 많이 마시면 좋은 이유건강 2019. 5. 5. 07:30
글을 적기에 앞서, 이것은 내가 물을 마셔본 경험을 바탕으로 해서 적은 주관적인 글이라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한다. 나는 예전에 3달 정도를 물을 적게는 2리터 많게는 3리터까지 마시면서 보내본 적이 있다. 지금은 물을 많이 마실 수 있는 환경이 아니라서 잘 지킬 수는 없지만 그래도 많이 마시려고 노력중이다. 예전에 물을 처음 많이 마시기 시작했을 때 느낀 첫 효과는 가짜 포만감을 구분하기가 쉬워졌다는 것이다. 보통 식사 전후에는 물을 마시지 말라는 말이 있었는데, 나는 그 말에 반대하는 편이다. 식사 직후에 물을 마시지 않으면 식사가 끝났다는 느낌이 잘 들지 않고, 또 음식 중에는 물을 조금 마시면 내가 언제 배가 부른지를 알수있다. 그리고 분명 조금 전에 밥을 먹었는데 배가 부르다면, 나는 물을 많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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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터들은 왜 단백질에 집착할까?건강 2019. 4. 30. 07:00
관련글:단백질의 종류와 가격에 대해서 단백질이 들어간 식품들을 살펴보면, 생각보다 칼로리가 높은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은 단백질을 섭취하려고 한다. 다이어터뿐만 아니라, 몸을 예쁘게 만들고자 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단백질을 중요하게 여긴다. 그럼 단백질이 어떤 기능을 하길래 그 사람들은 단백질에 집착하는지를 생각해보았다. 일단 단백질이 많은 음식일수록 포만감이 크다. 몸매를 만드는데에 있어서 음식을 적게 먹는 것은 필수이다. 그러나 음식을 적게 먹으면 몸에서는 배가 고프다는 신호를 보낸다. 이 신호를 무시한 채 계속 굶으면 몸에서 근육은 빼고 지방만 계속 만들어내서 몸매도 안 예쁘고, 요요가 오기 쉬워진다. 그거에 대해서는 이 글을 참고하면 좋다. ->굶어서 다이어트하면 안되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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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의 종류와 가격에 대해서건강 2019. 4. 29. 07:00
관련글: 다이어터들은 왜 단백질에 집착할까? 내가 중고등학생이 되었을 무렵, 황제 다이어트라는 것을 책에서 본 적이 있다. 쉽게 말하면 고기만을 먹는 다이어트 였는데, 그것을 처음 봤을땐 그냥 '저런 다이어트법도 있구나' 하는 정도였다. 그 이후 마른 몸매보다는 건강하고 탄탄한 몸매를 선호하게 되면서 사람들이 운동을 많이 하게 됬는데, 그때부터 저칼로리에 고단백인 닭가슴살이 유행하게 되었다. 하지만 닭가슴살만 먹으면 닭 특유의 비린내가 나면서 나중에는 닭가슴살을 보기만해도 토할것 같다는 사람도 있다. 그래서 오늘은 닭가슴살을 포함한 다양한 단백질 음식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1.닭고기 닭고기 다이어트하면 닭가슴살이 유명하다.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하며 다른 부위에 비해 칼로리도 낮은 편이다. 싸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