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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 있어서 배경음악이 중요한 이유IT와인터넷 2019. 6. 4. 16:30영상이나 게임에 만드는데에 있어서 빠질수 없는 것중에 하나가 배경음악이다. 아무래도 우리가 직접 경험하는 가상현실이 아니다보니 대사만으로 몰입하는데는 문제가 있는데 이 점을 보완해주는 것이 배경음악이다. 일부에서는 대사가 없고 배경음악만으로 분위기를 고조시키기도 한다.
예전에 친구가 블로그에 글을 하나 썼었다. 자세한 내용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간단하게 말하면, 게임 배경음악을 끄고 게임을 하는 사람들을 약간 비판하는 내용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물론 배경음악이나 효과음등은 개발자가 게임에 몰입을 하라고 넣어준 것이 맞다. 실제로 포켓몬게임에 나오는 보라시티에 기괴한 브금을 넣어서 게임자체는 밝은 게임이지만, 보라시티는 무섭다는 평이 있다.
나는 대부분의 게임에서 배경음악을 켜고 하지않는다. 하지만 게임에서 스토리영상이 나오는 경우에만 배경음악을 켜고 아니면 게임할때 듣기 좋은 신나는 음악들을 틀어놓고 게임에 집중하는 편이다. 게임 효과음과 함께 틀어놓으면 게임에 집중하기가 훨씬 편하다. 참고로 내가 그렇다는 말이지 모든 사람이 그럴거라고 생각하진 않는다.
그러나 게임에서 스토리가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게임이나 영상, 영화, 광고는 배경음악이 굉장히 중요하다. 이게 어느정도냐 하면 영상을 만드는 스태프중에 음악감독이라는 직업이 따로 있을 정도이다. 그러나 스태프가 많지 않으면 다른감독이 그 일을 대신하기도 한다. 게임 제작에서는 게임 사운드만을 담당하는 사람도 있고, 게임사운드 학원도 있다. 그리고 검색창에 '브금의 중요성'이라고 검색하면 영상에서 배경음악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
배경음악은 영상이나 게임뿐만 아니라, 카페나 상점에서 분위기를 끌어올리기거나 직장에서 작업능률을 높이는데도 사용된다. 카페에서 클래식이 나오면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지고, 신나는 가요들이 나오면 좀 활기찬 느낌이 드는 것과 같다. 이런 음악들을 환경음악이라고도 하는데, 음악을 작품으로 듣기보다는 음악이 환경의 일부가 되어 자연스럽게 귀에 들어오게 되는 음악을 말한다고 한다.
음악은 하나의 작품인 동시에 어디에서나 분위기를 조성해주는 역할을 하는 스위치이다. 하지만 이것도 조사해보면 사람에 따라 제각각인듯 하다. 마치 조용한 독서실에서 공부하는게 집중이 잘 된다는 사람과 반대로 너무 조용하면 집중이 잘 안되서 이어폰을 끼거나 약간의 소음이 있는 카페에서 공부하는게 좋다는 사람도 있다. 그런 사람들을 위해서 스터디 카페도 만들어질 정도이고, 능률을 올리기위한 전용 음악도 있다. 결국은 다른 사람이 맞춰놓은 음악을 그대로 듣는 것도 좋지만, 한번씩 내 취향대로 리스트를 만들어서 음악을 듣는 것도 좋지 않을까?'IT와인터넷'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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