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의 단점에 대해 알아보자

모두가 주기적으로 운동을 하는 건 몸을 건강하게 하는 좋은 습관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러한 운동에도 반드시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운동의 장점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하고 있으니 나는 운동을 하면서 느낀 단점을 이야기 해보겠다.

첫번째로, 처음부터 혹은 나중으로 갈수록, 운동을 하면 돈과 시간이 든다. 모든 운동은 걷기와 달리기를 제외하면 운동은 제대로 된 자세를 배워야 효과를 늘릴 수 있다. 특히 처음부터 약간 어려운 운동을 배우려 한다면, 그 운동을 가르치는 선생님을 찾아가야 한다. 만약 선생님을 찾아가지 않고 영상으로 배운다고 하더라도 영상을 보고 따라하는 시간이 소요된다. 즉, 운동을 배우는 비용과 시간을 같이 쓰는가. 운동을 배우는 시간만 쓰는가에 대한 차이이다. 

돈이 드는건 운동을 배우는 비용뿐만이 아니다. 오히려 초보자가 운동을 배우는 건 영상만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단지 시간이 가고 운동이 즐거워질수록 다이어트 식품이나 보충제, 영양제에, 심하면 옷,신발, 각종 운동기구에까지 욕심이 날수도 있다.

두번째 다칠 수도 있다. 만약 운동을 잘못 배운 채로 계속 한다면 운동과 체력의 차이에 따라 다르겠지만, 운동을 하다가 다치는 일도 꽤 흔하다. 이건 초보자들 뿐만아니라, 운동을 잘하는 선수들에게 꽤 흔한 일이다. 특히 운동을 막 시작하는 초보자들은 몸이 무겁다면 운동보다는 식사량을 조절해서 몸을 가볍게 만드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몸이 무거운 상태에서 운동하면 고강도가 아니더라도 다칠수 있다.

마지막으로 운동이 귀찮고 힘든 날이 온다. 혹은 매일 힘들고 귀찮을 수 있다. 나는 운동을 하다가 가끔 '내가 이 힘든 걸 왜 하고있지?' 라는 생각을 한다. 또한 운동을 매일 열심히 해도 효과가 나오지 않아서 쓸데없이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도 있다. 솔직히 운동을 하는 것보다 가만히 있는게 편하다는 건 사실이 아닌가.

하지만, 운동은 이 모든 것을 감수하고서라도 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운동을 열심히 하면 단순히 몸이 변하는 것 뿐만 아니라, 마음가짐이 변하기도 한다. 또 스트레스가 쌓였을때 우울한 생각을 하면서 가만히 있는 것보다는 땀이 날 정도로 운동을 하면서 잊어버리는 편이 낫다고 생각한다.

결론적으로 일반적인 경우, 운동의 가장 큰 단점은 시작이 어렵고, 꾸준히 하기 힘들다는 점이다. 돈이나 다칠수도 있는 건 사실이지만, 돈을 안 쓰고도 운동은 배울 수 있고, 정확한 자세를 배우려고 노력한다면 다치는 일도 줄어들 것이다. 실제로 많은 강사들이 운동방법에 대한 영상들을 올려준다. 사실 배우려는 의지만 있으면 시작은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분명 운동에는 많은 장점과 몇가지 단점이 있지만, 만약 운동을 할 시간도 없고, 필요도 없다면, 일부러 운동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한다. 내가 조금씩이라도 운동을 하는 이유도 운동을 함으로써 얻는 것이 있기 때문이다. 운동을 할지 말지는 나의 선택에 달린 것이다.